외식과사람들
외식과사람들
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ㆍ
채용정보, 모집공고, 구직내용은 기재할 수 없는 곳입니다.
ㆍ
근거없는 내용으로 다른 회원을 협박 또는 괴롭히거나 오용할 경우, 외설적이거나 불쾌감을 자아내는
내용, 스팸성, 상업성,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게시물이나 링크등은 운영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가 손님들이란 사람들...
ㆍ작성자 :
서버3년차
ㆍ등록일 :
2006-04-20 15:07
ㆍ조회수 :
1057
여기 써도 되는거 맞죠?-_-;; ㅎㅎ
당췌.. 손님이란 사람들 이해가 안 됩니다..
좋은 분들 많으시고..
항상 오시던 손님께선 이해해주시고..
되려 저희가 정말 너무 죄송스러울 만큼 이해해주시는
그런 좋은 분들 많으신건 아는데..
한번씩 개념 말아 먹은 것 같은 손님들..
상당히 바쁜 어느 날..
주말이 아님에도 주말보다 더 바빴던 어느 날..
테이블을 일일이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기 힘들단거..
다들 아시죠? (직화구이 매장..)
그래서 일부러 손님께 어느정도가 되면 양해도 구해보고..
고기 타는거 정말 싫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봐 드리고 싶지만
옆에 계속 있을수는 없는 관계로 고기 타시지 않게 잘 보셔야
됩니다~ 라고 친절한 말투로 말씀까지 드렸는데도..
나중에 고기가 이렇게 타도록 뭐 했냐는 손님들...
아니 말입니다..
육즙이 생기다 못해 넘치고 바닥이 시커매질 동안
그러면 당신들은 뭐 했습니까?
네.. 물론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잘한거 하나 없습니다만
당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네요
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새까매졌더군요
너무 바빠서
정말 말 그대로 기본밖에 할수 없던
그런 상황에 그런걸 바라는 손님들...
정말 야속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번은..
어느 커플..
고기 한점이 남아 있더이다.. 옆에 올리지 않은 생고기가 있고..
그날 역시 정말 바빴죠..
보통 몇점 남아 있을땐 올리죠?
끝까지 안 올리더군요..(들은 얘기)
그러다 바쁜 저희를 잡고 "고기 좀 올려 주세요"
이런-_-!!!!!!!!!!
올려 드리기야 했죠
헌데..
고기판.. 그 여자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가위와 집게 모두..
팔 50cm 뻣기 귀찮았는지 귀하신 몸인지..
동서남북으로 사방팔방 뛰어댕기고 날라댕기는 저희들에게..
"고기 좀 올려 주세요"
이런 된장찌개 같은!!!!!!!!!!!!
어느 단골손님(?)은 올때마다 되도 않는 걸로 꼬투리 잡질 않나..
그럴때면 정말 이 바닥에 있는게 싫어집니다..
어디가서 고생 안 해본 사람들인건지..
컴플레인 들어와서 정말 죄송해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양해의 말씀도 드려보고 하지만
"그건 댁의 사정이구요" 이러면 진짜..........ㅠㅠㅠㅠㅠㅠ
후아!
제발 올때마다 꼬투리 잡는 그 분...
그분 하나만 좀 이제 안 왔으면 하네요
다른 일행들은 괜찮은데 유독 그분만 그러니ㅠ
ㆍ비밀번호 :
214,191명
3,556,324명
Foodwork 채용공고 동시 등록 Network
0.00111389160156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고객센터
|
불량업체/구직자 신고
|
정규직 채용 리스트
|
정규직 인재 리스트
|
이용안내
|
세금계산서
|
회원탈퇴
|
서울시 마포구 대흥로 175 1502호 외식과사람들
PHONE. 02-2203-1141 직업정보제공사업(서울서부 제2017-5호)
고객지원센타 :
[기업회원FAQ]
[개인회원FAQ]
foodwork@foodwork.co.kr
Copyright ⓒ 2000~2025 Foodwork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