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ㆍ
채용정보,
모집공고, 구직내용은 기재할 수 없는 곳입니다.
ㆍ
근거없는 내용으로 다른 회원을
협박 또는 괴롭히거나 오용할 경우, 외설적이거나 불쾌감을 자아내는
내용, 스팸성, 상업성, 광고성 내용을 담고 있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게시물이나 링크등은
운영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Re: 강력하게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
ㆍ작성자
: 이지배인
ㆍ등록일
: 2004-05-05 23:26
ㆍ조회수
: 947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무를 하다보면 주방직원들이 홀직원들과 주고 받는 언어들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더군요.
특히 님과 같은 농담이나 분위기 전환용 맨트의 정도를 넘어선
성폭력적인 발언들은 큰 문제가 되더군요.
한두번 쉽게쉽게 웃어 넘기다가 보면 정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
로 심한 말들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글처럼 그 정도가 지나친 경우는 강력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홀직원이나 주방직원 모두가 힘들게 하루하루 일을
하는데 고객들에게 받는 스트레스에 직원상호간의 성폭력적인
언어로 인하여 스트레스까지 가중된다면 근무환경은 더더욱
안좋아질 것입니다.
저 또한 몇해전 미팅시간에 주방직원이 홀 여직원들에게
너무지나친 성적 표현을 쓴다는 보고를 받고 약 한달간 주의깊게
지켜보다가 너무 심하다 싶어 세차례의 경고를 주고 주방장님과
사장님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여 결국 주방직원들 중 몇몇을
해고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 단호한 조치로 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외식업에서의 직원상호간의 성폭력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입니다.
님또한 그냥 혼자 참고 넘어가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하시지 마시고, 사장님이나 홀 지배인, 주방장님과 상의하셔서 더이상 그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혹시 책임자들이 수수방관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그때 그때 소형녹음기를
이용하여 여러차례 녹음한 후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의 일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님의 강력한 대처가 또 다른 여직원의 정신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의기 소침하시지 마시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판단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시길 조언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