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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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땅에 요리사라....
ㆍ작성자
: manier
ㆍ등록일
: 2010-03-23 15:33
ㆍ조회수
: 1395
전15년의 이탈리안 요리생활을 접고 공인중개사로 전업한 사람입니다. 조리사에 대해 느낀것은 한국에서의 요리사 생활이란 정말힘들구나라는것을 많이 느끼네요 잦은 이직으로 정상적인 생활은 매우힘들고 결혼까지 한다는것은 매우 힘들다는걸 절실히 느끼게 되었네요 나이30대 중반길에 들어서면 구직하기는 정말 힘들어지죠 40대에 구직을 한다는건 더욱더 힘든일이구요 상당히 우울하죠...20대엔 정말 어느누구든 양식을 하시는분들은 느꼈겠지만 고급스러운곳에서 일하고 싶어할겁니다 수입 식자재에 후레쉬 향신료와 고급Y올리브유등 저역시 그시절에 그랬었고 외국요리서적만 70권정도 보유하고있지요 하지만 30대가 지나고 40대가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계유지형으로 바뀌게 되어 결국엔 호프 주점까지도 갈수밖에 없더군요 제선배분 역시 50이넘으셨는데 롯데호텔을 나오셔서 지금은 갈비탕집에서 일을하시더군요 그만큼 자기구색에 맞는 직장을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나이제한이라는 큰 장벽이 가로막고있으니 말입니다 요리를 정말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못할땐 얼마나 속이 상하겠습니까..너무나도 긴 근무시간과 오너의 종업원을 대하는태도등은 아직까지 후진성을 면치못하는것 같네요..오늘도 구인을 하기위해 잡코리아 외식사람들 쿡잡등을 배회하시는 조리사분들 화이팅하시구요 희망을 일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