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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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이란말이무엇
ㆍ작성자
: 점주
ㆍ등록일
: 2010-07-13 23:51
ㆍ조회수
: 1172
지금도 가슴이 떨립니다. 출근 첫 날부터 창고의 물건을 챙겼는데 우연이 제가 창고에 들어갔다가 가방이 떨어졌습니다. 가방안을 보니 가방안에 앞치마에 소주, 양주잔 얼음통등 한살림 가득 싸서 가방에 챙겨놨습니다. 뻔뻔해서 끝날때 먼저 실장을 불러놓고 이야기했더니 끝날때 이야기하고 가져갈려고 했다하는것입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먼저 달라고 이야기 하고 넣었으면 됐었을텐데...
사실 첫날 출근부터 고기 연육기는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치도 못한것들이 가방속에 들어있어서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가족이란 개념으로 다가갔었는데 너무나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지금 우리 가게는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 실장이 다시 나와 새로운 사람이 구해질때까지 일해주는 형편입니다. 누구를 어떻게 다시 뽑아야 할지 너무나 두렵습니다. 하루 일하고 끝낸 실장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