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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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잘라야죠.
ㆍ작성자
: 0000
ㆍ등록일
: 2012-08-01 17:28
ㆍ조회수
: 1117
일 잘해도 기본 안지키는 놈은 잘해줘봐야 나중에 대접이나 바라고 뒤통수나 칩니다.
일 잘하는 직원에게 대접 해줄건 해줘야 되는게 맞지만,
나 일좀 했고 이만큼 기여했다고 곤조부리고 욕심부리는 인간은 한국적 정서상 얄밉죠? 나중에 서로 좋은꼴 못보잖아요.
그런일 허다하잖아요.
호랭이 새끼 키우는 겁니다.
일 잘하면서 기본도 잘 지키는 직원ㅡ 에게 대접해 줍시다.
아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일 잘하고 기본도 잘 지켰는데 당신이 알아서 챙겨주지 못했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그런 직원은 당신이 먼저 붙잡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 잘하고 기본도 잘지키는 양질의 직원은
사장이 잘 챙겨주지 않을 경우, 저렇게 한번씩 깽판 피우면서 가게에 붙어있지도 않아요. 쟤는 그래도 가게 그만두지는 않잖아요?
저런건 속 썪더라도 그저 대충 눈감아주고 맞춰주면 가게는 안그만두고 나옵니다. 그러니 당신 사업 파트너로 키우기엔 별로지만 당분간 써먹고 버리기엔 편할수 있어요. '정' '가족적인 분위기'이런거 좋아하는 나사하나 빼먹고 사장노릇하는 분들한테도 이런 종업원이 편하구요.
한번씩 곤조만 부릴 뿐, 심각한 사고는 안 치니까.
정말 똑똑하고 쓸만한 직원은 몇번의 대화 후 사장이 그래도 제대로 대접 안해주고 정신 못차리면 긴말 필요없이 조용히, 빠른시간 내에 그만둡니다. 사장의 사정따윈 생각해주지 않구요.
사실, 정말 성공하시려면 이런 직원을 붙잡아야 하고 그런 직원들과 함께 사업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