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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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모든요리.양식이라고 다 할줄 아는 점주님들.
ㆍ작성자
: 양심좀있어라
ㆍ등록일
: 2014-11-26 21:09
ㆍ조회수
: 2209
요 두어달 면접볼 겸 쉴겸 전국 돌면서 배낭여행도 좀 하고 해외도 가고 간간히 면접의뢰 오면, 근처면 그날 가고 아니면 다음날 약속잡고 방문.
크게 두가지였음.
신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쉐프,세컨이 도망간 곳
그리고 오픈한지 오래됐는데 쉐프가 그만두거나 그만두는 곳
신규 오픈한 곳 같은곳은 대부분 기존 매뉴들과 차별화를 둘려고 오만가지 짬뽕한 곳들이 대부분임. 이건 뭐 레시피 흔적도 없고 그 매뉴를 어떻게 만드는지 아는 사람도 없는 상태서 의례 250의 실장님들은 당연히 다 할 줄 아는지 암.
이런 주인들의 마인드는
이태리,프랜치식 경력자는 스페인(빠에야포함),독일(학센등),미국식,터키식,맥시코음식을 어느정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하에 뽑고 그 전과 같은 맛이 안나면 대놓고 실망함.
ㅅㅂ 같은 이태리 경력자라도 또 프렌차이즈가 아닌 다이닝 이상급이나 유학파들끼리도 파스타 만들어보라면 맛이 다 다른데, 이 인간들은 무슨 음식 자판기 인줄 아나 봄. 아나 ㅅㅂ 내가 어떻게 그 전 쉐프가 남겨놓은 흔적도 뭣도 아무것도 없는데 완전히 맛을 똑같이 내냐. 내가 무슨 식신이냐...ㅅㅂ ㅄ같은 사장들...
그리고 일식,한식,중식은 그 쪽 분야만 할 줄 알면 그려려니 하는데
왜 양식, 것도 이태리,프랜치식 경력자 뽑아놓고 그 외 나라권 음식들을 당연히 할 줄 아는식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뜬금없이 학센이나 빠에야 만들줄 아냐고, 만들줄은 모르지만 시간을 주면 배워오겠습니다 그러면 대놓고 실망하는 티를 냄.
ㄴㅁㅅㅂ 요즘 음식 트랜드가 예전관 달리 아무리 빨리 바뀐다쳐도
뜬금포로 물어보고 실망하진 말자.
일식도 사람 뽑을때 뒷다이 앞다이 사시미
중식도 칼판 면판 다 구분하고 존중하자나...
ㄴㅁ 쉬는날이나 근무시간이나 잘 챙겨주던가, 안그러니, 전 주방장들이 도망가지
방배동에 요즘 유행하는 함박 음식점은 첫 면접부터 장이랑 세컨이 도망가고 그새끼 ㅈㄴ 나쁜놈이라고 투덜투덜 거리며 잘 좀 일해봅시다 그러디니만, 2일 일해보니까 왜 도망간지 알겠더라. 무슨 매장이 3개월동안 주방장이 4,5명 바뀌면 진지하게 뭐가 문젠지좀 고민해봐라.